연말을 맞아 프로 야구 선수들의 훈훈한 기부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두산 베어스의 오재원 선수.<br /><br />지난 19일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써달라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5,000만 원을 쾌척했습니다.<br /><br />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었다는 훈훈한 소감까지 남겼습니다.<br /><br />LG 트윈스의 박용택 선수는 소이증을 앓고 있는 어린 소녀를 위해 수술비를 기부했는데요.<br /><br />박 선수가 후원한 다정이는 태어났을 때부터 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한다는 사정을 전해 듣고는 다정이 돕기에 나선 것입니다.<br /><br />많은 팬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야구 선수들의 기부가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에 더욱 불씨를 지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122106000972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